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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아래 자료를 읽고 내 맘대로 필요한 부분을 받아 적고 요약을 한, 메모장과 같은 것입니다. 

 

주간기술동향 1896호 (2019/05/15 발행) - ICT 신기술 - 블록체인의 산업 적용 현황과 발전 방향

 

URL: https://www.itfind.or.kr/publication/regular/weeklytrend/weekly/list.do?selectedId=1078

 

<블록체인 현황>

1. BCG(보스턴 컨설팅 그룹) 보고서:

- 블록체인 활용의 잠재적 편익

  1) 참여자들은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받아 정보의 비대칭성에 따른 위험 감소

  2) 데이터 관리, 자산 추적, 자금세탁 방지 등 효율성과 투명성에서 도움을 줌

 

- 물류/유통분야의 파편화된 가치사슬과 블록체인 기술 표준 채택의 관계?

  1) 참여자간 조정력 부족 초래  => 비효율 

  2) 국가나 관할구역별 규제항목이 다름

  3) 정보의 비대칭을 이용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거나 경쟁이 심한 산업 종사자는 정보공유를 꺼림

 

2. 맥킨지(글로벌 전략컨설팅업체): 블록체인 기술의 투입대비 성과는 높지 않다. 굳이 그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해야하는가?라는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

 

 

<블록체인 기술과 적용현황>

블록체인: 거래 정보가 네트워크 내에 있는 모든 참여자에게 공유되어, 제 3자 없이도 무결성,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술

'해시, 암호화, 전자서명 등의 보안기술 활용(조작도 어려움)한 분산형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

 '암호화, 불가역, 투명성, 탈중앙화, 합의지향, 프로그램화를 통한 활용범위 확장'

 

블록체인 활용(by 맥킨지)

1. 기록보관: 블록체인의 무결성에 기반. 정적(static)인 저장 공간. 자주 변동되지 않는 데이터들. 

2. 거래처리: 상대적으로 동적,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내역들. 자산교환이나 결제와 같은 데이터들.

 

블록체인의 최대 장점: '기술기반의 신뢰 형성을 통해 기존의 제3자 신뢰기관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

블록체인의 본격적 발화점(글로벌 GDP 10%의 가치가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되는 시점)을 2025년경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현재는 거품이 제거되는 시기(초기 제품들의 실패사례가 알려지며 관심 감소)를 지나고 있다고 함...

 

 

<블록체인 기반 사업모델의 두 가지 유형>

1. 파괴적 모델: 기존 기업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서비스 모델

 1) 콘텐츠 자체의 수익화: 창작자(글쓰는 것에서 보상을 받음)와 관리자(좋은 글에 추천을 눌러 보상을 받음)에 모두  수익을 제공(기존의 블로그에서 파워블로거-광고수익에 의존했다면, 여기서는 콘텐츠 자체에 보다 집중) 

  ex)스티밋

 2) 원스탑 콘텐츠 샵: 작곡가/실연자는 스마트 계약으로 수익비율 조정,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곡을 판매하여 수익구조 개선.

  ex) 우조뮤직

2. 지속적 모델: 기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거나 틈새시장 공략에 활용

  1) 창작자의 지적재산 보호 목적(ex)코닥: 웹 크롤링+이미지 인식 기술로 이미지 불법 사용 감지)

  2) 가치사슬의 디지털화: 수익 분배과정 최적화, 보다 빠르고 정확히 진행. (ex) 스포티파이)

  3) 게임 자산을 거래하는 형태: 특정 게임 아이템의 소유권이 해당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활용되어 디지털 자산의 활용성을 높임.  

 

<블록체인 서비스 발전 방향>

중개기관 없이 참여자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것 => 공급자-수요자 양면시장형 플랫폼 비즈니스화

고려해야할 점 1)

  양면시장은 두 타입 중 한 집단의 크기를 먼저 키우고, 이를 통해 다른 집단도 크기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함.

고려해야할 점 2)

  p2p 참여자들 간의 합의체제 구현/유지에 소요되는 조정비용

고려해야할 점 3)

  기존의 플랫폼 서비스 모델보다 더 나은 가치를 제시하는가?

 

 

<블록체인 거버넌스 체계>

거버넌스: 통제 및 관리체제

거버넌스의 4가지 유형(by IBM)

1. 네트워크 설립자로서 구축, 소유, 운용을 전담하는 경우

  + 해당 사업의 비전에 대한 합의, 승인과 같은 규칙을 비교적 유연하게 관리 가능

  - 다른 참여자나 경쟁자들을 해당 네트워크에 참여시켜야함.

    네트워크 확장 불가시 단일 벤더와의 프로젝트 수준으로 끝맺을 수도

  - 네트워크 구축, 유지에 드는 상당 비용과 지속적 투자

   ex) 월마트 식품유통에 적용했던 IBM 푸드트러스트

 

2. 둘 이상의 사업체가 파트너십 구성, 새로운 사업체를 만드는 경우

  + 참여사들의 네트워크 투자, 수익, 위험 공유 

  + 불공정거래 이슈 해결, 새로운 파트너십 확장으로 성장

  ex) 트레이드렌즈(글로벌 무역 플랫폼, 머스크+IBM)

 

3. 컨소시엄 형태: 주로 기존 해당 산업을 주도하던 조직들이 협력하는 경우

  각 참가자가 각자의 법적 지위 유지하되, 컨소시엄은 새로운 활동, 법력, 계약을 관리. 

  + 독립 법인의 형태, 신속한 의사결정 

  ex) W.trade(글로벌 무역 금융 네트워크, 유럽 여러나라의 중소기업 간 무역 금융을 위한 플랫폼으로 출발)

 

  4. 다양한 산업에서 구성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나 컨소시엄이 연계되는 경우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형태로 확장... 

    - 공통된 표준이나 규정이 필요함

    + 사실상의 표준이 된다면 시장에서의 파급력은 상당할 것.

 

 

초기 장악력, 시장 진입 원활화는 컨소시엄 형태가 나을 수 있지만, 각기 의결권을 가지면 이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 이미 명확한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면 1번의 경우가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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