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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아래 자료를 읽고 내 맘대로 필요한 부분을 받아 적고 요약을 한, 메모장과 같은 것입니다.
주간기술동향 1905호 (2019/07/17 발행) - 기획 시리즈 - 뉴미디어의 시작과 넷플릭스의 모듈화
https://www.itfind.or.kr/publication/regular/weeklytrend/weekly/list.do?selectedId=1087
현재 지상파와 기존 미디어가 주요 타깃으로 삼는 연령층은 대부분 '중장년층'이다.
=> 그 이하의 세대는 유튜브, SNS는 물론 OTT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해 비디오 컨텐츠를 다운로드하거나 스트리밍하는 서비스
국내에는 TVing, 올레TV, 옥수수가 있으나, 넷플릭스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OTT서비스인 것으로 보임.
* 미국에서는 방콕하고 쉬면서 드라마, 영화를 보는 것을 Netflixing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고.
1. 넷플릭스의 한국 상륙
1) 넷플릭스의 마케팅 전략
-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한국은 이미 값싼 요금의 케이블, IPTV 활용을 통한 다양한 채널, 종합편성채널 등 다양한 컨텐츠로 포화되어 있었다.
- 넷플릭스는 (당시 시장점유율이 다소 낮아, 점유율 1위보다 더 열심히 마케팅 활동을 할) LG유플러스와 결합하여 친근하게 다가왔다.
- 넷플릭스의 국내 유료 이용자 153만명, 결제금액 200억원으로 추정됨(2019 3월 기준)
- 2030세대가 전체 이용자 수의 67% 차지
2) 넷플릭스가 기존 방송시장을 위협하는 이유
- 넷플릭스는 모바일에서만 보기 때문에 기존의 TV시장을 위협하지 못한다? (X)
=> 스마트 TV에서 리모컨 버튼 하나면 바로 넷플릭스 시청 가능.
실제로, 넷플릭스 사용 시 TV를 매체로 사용하는 사용자가 70%임( PC 15%, 스마트폰 10%, 태블릿 5%)
2. 넷플릭스의 기술 개선
1) 전 세계의 시청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 전 세계를 무대로 촬영하고 있는 자체 제작 컨텐츠 관리, 예산 및 촬영 스케쥴, 후반 작업에 필요한 요소 검토 등 방대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 및 공유하여 처리함
- 20여개의 언어: 자막, 더빙, 예고편 제작또한 클라우드+ AI 시스템으로 관리
- 예고편(신규 가입자 유입 시 중요) 클릭 시 사운드 문제, 각 콘텐츠별 색보정 및 사운드 등에 대한 미세한 점검
<초기에 넷플릭스가 가진 문제점>
① CPU 부하(첫 화면에 영상 이미지가 많아야 하는 특성 상) => 정중앙의 콘텐츠 외에 나머지 콘텐츠는 느리게 로드
② 콘텐츠 설명(줄거리, 출연진)과 예고편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방법? =>예고편의 스트림 해상도를 콘텐츠 주요 설명란과 비슷한 크기로 맞추어 비디오 데이터 양을 줄임
③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 => 적당한 정보 제시가 가장 적절할 것이라는 판단. 콘텐츠의 정보를 서서히 사라지게 만들어 예고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듦.
<독점적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즉, 자체 제작)의 문제점>
① 고비용 투입 및 너무 많은 비즈니스(예산 계획, 촬영 일수, 출연 배우, 스태프 근로 계약, 세트 제작, 촬영 후 후반작업, 홈페이지 업로드 등 200여개의 단계) => 국가별 선호 장르 및 단어 분석 / 더빙과 자막에 빅데이터 분석 활용 등
3. 마케팅 관리 체계의 모듈화
넷플릭스의 최종 목표: 유료회원 가입자 수 증가
각 나라, 각 기기, 각 개별 콘텐츠별로 마케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진행하여 '모듈화' 및 '표준화'함.
ex) 예고편: 자막 삽입의 위치, 종횡비, 텍스트의 크기, 글자체 등 수만가지로 변형이 가능하도록 간편하게 시스템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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