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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일자: 2020.05.23

 

- 가채점 점수:

노동법1 76    노동법2 60   민법 60  /  사회보험법 68  /  경영학 68

(경영학/경제학은 과목 간 난이도를 감안하여 점수가 표준화됩니다. 경영학 점수가 줄어듦, 경제학 점수는 오름)

(합격 기준: 모든 과목 40 이상, 평균 60이상)

 

- 시험 목표:

처음엔 2차까지 생동차가 목표였으나

직장과 병행하게 되면서 최대효율 1차 합격으로 목표 변경됨

 

- 베이스:

非법 경영

 

 

- 추천 공부 순서: 민법 - 노동법 - 경영학개론 - 사회보험법

1) 민법(신정운 강사님 강의 추천): 법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은 용어나 법적 개념이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민법으로 기본 개념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전날 민법 4DAYS 인강을 들으며 복습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노동법: 대부분의 비법 비경영 사람들은 노동법을 가장 쉽고 재밌게 느낍니다. 용어도 많이 어렵지 않고, 상식과 잘 맞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노동법을 앞 순서로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생동차를 노리거나, 강사의 개념 정리가 필요한 분들은 노동법 0기 강의 후 노동법 에센스 문제풀이를 추천드리지만,

1차만 노리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인강 비용을 줄이고 싶은 분들께는 노동법 에센스 1, 2 개념정리 및 문제풀이(독학)를 추천드립니다.) 

 

3) 경영학개론: 범위가 정말 넓어서 다 암기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다양한 문제 풀이 + 반복이 필요합니다.

2020 국가시험 객관식 경영학(최중락 저) 추천드립니다.

가볍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에서 풀고, 개념정리는 집에서 하며 시간을 아꼈습니다.

 

4) 사회보험법(이주현 강사님 강의 추천): 휘발성이 정말 강한 과목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시험 일주일 전에 사회보험법 기본개념정리 인강을 듣고, 외우라고 짚어주시는 걸 외우고, (O/X 뛰어넘고) 객관식 문제를 풀었습니다. 

 

 

- 수기 주저리:


2019년 12월 9일부터 민법(신정운 강사님) + 노동법 2차 0기(이수진 강사님) 강의를 병행하며 생동차를 노리려 했으나 
연말~연초에 2주간 병원에 입원, 1월 중순부터 2주정도 직장 적응을 핑계로 강의를 제대로 듣지 못해 
2020년 3월 10일이 되어서야 민법 강의 수강을 마쳤습니다.  

노동법 강의 역시 주어진 수강일 최대로 활용하여 넉넉하게.. 수강하였으며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만 두번정도 돌려 들었습니다.

(노동법 0기 강의를 들을 때, 행정쟁송법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면

한번씩 나오는 '구제절차'나 '재심', '송달일' 등의 단어가 나올 때 이해를 못할 수 있기에

생동차를 노리는 분들은 민법-행정쟁송 0기-노동법 0기 순서로 들으시거나 행쟁, 노동법을 병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차만 노리시는 분들은 굳이 행쟁 인강까지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후에는 퇴근 후 저녁시간대에 행정쟁송법 0기를 들었습니다.

1차도 짬짬이 할거라고 에센스 노동법1,2도 미리 사두었지만 


직장인이 늘 그렇듯 이런 저런 일 때문에 행쟁 0기 인강 수강 자체도 많이 밀렸고,,

또 욕심은 많아서 인사관리 1기 인강도 시작해버렸더니 어느새 4월이 되었습니다.

결국 에센스 노동법은 4월 중순이 돼서야 조금씩 볼 수 있었지만 여유를 부리다보니 5월이 다가왔습니다.

 

마음이 급해져 에센스 노동법 1을 후다닥 끝내고 (뒤의 개별법 파트는 나중에 해야겠다 하고 스킵해버림)

바로 에센스 노동법 2를 시작했습니다.

(에센스 노동법 팁: 개념만 주구장창 읽고 있으면 진도도 잘 안 나가고, 무엇을 위주로 암기해야 하는지,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전혀 감이 안 옵니다.

따라서 4~5지선다 객관식 문제를 먼저 풀고 채점을 한 후, 틀린 문제의 관련 개념을 공부하며 요약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센스 노동법이 끝나갈 때쯤 경영학 문제풀이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영학은 범위도 광활하고 문제도 정말 많아서 시험 치기 전에는 개인의 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시험 치면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음^^) 그래서 경영학을 공부하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하게 다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쭈욱 훑고, 문제에 반복 출제되는 개념을 눈에 익힌다는 느낌으로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모든 문제를 다 풀고, 개념을 다시보고, 정리했지만

중반 이후로는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기출 문제라는 것만 골라풀기도 했고, 생산 이후 부분은 거의 뛰어넘다시피 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출퇴근시간(약 4~50 분 소요) 동안에 버스에 서서 문제를 눈으로 풀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할당량을 채웠던 것 같은데, 실제 시험에서는 운이 좋게도 아는 개념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인 일요일, 사회보험법 기본개념 인강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함을 느꼈음)

일요일 하루동안 연금 및 건보 부분 빼고 인강을 거의 다 들었으며, 이후 평일 며칠간은 퇴근 후 문풀 + 남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에 남겨두었던 노동법1 개별법 부분을 문제풀이위주로 진행했습니다.

 

- 마지막 2일:

퇴근 후 신정운 강사님 민법 4DAYS 강의를 들으며 시험 당일 새벽 3시까지 들었습니다.

(책을 다시 보며 복습할 시간도 없었음..)

세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사보법 개념을 다시 한번 보며 헷갈리는 숫자들을 외웠고

시험장에 가서 노동법1 개념을 빠르게 훑었습니다.

 

시험지를 받으며 생각해보니 노동법 2를 안 본지 너무 오래되었음을 깨달았고... (에센스 2 문풀 한지 2주 넘게 지난..)

문제를 풀면서 더욱 깊이 깨달았습니다..^^ (실제 점수에서도 확인 가능하지요)

 

 

 

- 후기:

노무사 2차보다는 훨씬 쉬운 객관식 시험이지만, 절대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 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1) 법 시험이다(해야 한다 / 할 수 있다의 차이가 아주 크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2) 범위가 너무 넓다(특히 경영학)

3) 휘발성이 강하다(며칠 안 보면 개념들이 뒤얽혀 문제 지문이 다 맞는 것 같이 느껴짐)

 

 

+

 

저는 비법, 비경영인으로서 이제까지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민법 지식, 

어딘가 취업하거나 창업을 할 생각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노동법/사회보험법 지식,

기업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경영학 지식

 

을 쌓을 수 있었기에

난이도는 있지만 자기 계발을 목표로 해당 시험을 고민하는 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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